에몬스·한샘·까사미아, '코세페' 맞아 할인 혜택 '총동원'

1600여 개의 유통·제조·서비스 기업이 참여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는 15일까지 전개될 예정인 가운데, 가구업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7일 코리아세일페스타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동참한 가구업체들은 20곳 이상이다. 이들은 각기 다른 전략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 ‘에몬스가구’, 침대‧소파‧식탁 저렴하게 가져가세요


에몬스가구는 침대, 소파, 옷장, 식탁 등 상반기 인기 상품과 온열 침대, 소파 등 간절기 상품을 오는 3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소파와 벽 사이 공간이 필요 없는 퍼펙트 제로월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아도니스 전동 리클라이너 4인 소파’는 약 25% 할인가에 제공한다.

45단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USB포트로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고급사양의 헤드레스트형 ‘아델 침대’는 킹 사이즈 기준 기존가 대비 2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몬스의 침실시리즈 중 베스트셀러 상품인 ‘시크릿가든20 침실시리즈’는 옷장(6문)과 퀸 침대(일반형, 매트별도)를 할인한다. 고급스러운 볼라카스 패턴의 화이트 세라믹과 원목이 매치된 몽블랑 식탁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동식 등받이로 소파는 물론 침대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간절기 추천 상품 블랑 온열소파는 2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는 ㈜한샘(이하 한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인 부엌‧욕실 제품을 최대 60만 원 할인하는 ‘키친&바스 블랙데이(BLACK DAY)’ 행사를 준비했다.

이 회사 인기 3종 부엌(키친) 상품인 ▲퓨어화이트 ▲모노 ▲유로그레이와 욕실(바스) 3종 ▲낭트 ▲오블리크 ▲피에트라를 함께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은 60만 원 할인 쿠폰과 85만 원 상당의 ‘테팔 플랜차 엑스트라그릴’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이달 중 부엌‧욕실 제품을 설치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한다. 구매 후기를 사진과 함께 작성하면 신세계상품권 1만 원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최대 70% 특별 할인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리얼 그랜드 페스타’를 마련했다.

리얼 그랜드 페스타는 지난 1일까지 전개된 신세계그룹의 ‘대한민국 쓱데이’에 이어 연이어 진행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다. 까사미아는 오프라인 매장 전 지점에서 침실 가구를 특가에 판매한다.

인기 매트리스 상품은 기존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올가을 출시된 매트리스 신제품은 30%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할 경우 프레임에 20% 할인이 적용된다.

‘피오레’ ‘코모’의 티테이블과 사이드테이블은 최대 40% 할인하며, ‘몬텔토’ ‘메자벨르’ ‘마르스’ 등 브랜드가 지난해 가을‧겨울 내놓은 소파는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된다. 또 러그‧침구 등 패브릭 제품을 비롯해 화병‧디퓨저 등 홈데코 용품과 와인잔‧커트러리와 같은 리빙용품까지 까사미아의 인기 소품도 최대 70% 할인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