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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호텔서 올 가을 '마지막 단풍' 즐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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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호텔서 올 가을 '마지막 단풍' 즐겨볼까요?"

호텔업계, 객실서 가을 만끽하는 다채로운 패키지 선봬

특급호텔들이 마지막 가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특급호텔들이 마지막 가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을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가 객실에서 마지막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단풍으로 물드는 남산 자락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어텀 겟어웨이' 패키지를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휴식을 취하며 남산과 N서울타워가 보여주는 아름다운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통유리창 너머로 가을 단풍으로 붉게 물든 남산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스위트 인 럭셔리'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는 외부에 나가지도 않고 단풍놀이를 온 듯한 기분을 제공하며 웰컴 셋업, 콘티넨털 조식, 이브닝 칵테일,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 가능한 식음료 크래딧 등의 혜택을 담았다.

남산 기슭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가까운 도심에서 여유로운 가을 피크닉과 안락한 실내 호캉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픽캉스' 패키지를 내놨다. 피크닉 매트, 포장된 다채로운 먹거리가 가득 들어있는 라탄 바스켓, 남산 케이블카 왕복 티켓 등이 주어진다.
송도 국제도시의 이국적인 도심과 센트럴 파크의 자연 풍경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는 쌀쌀해진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에 좋은 에너지를 가득 채워 줄 '스테이 웰' 객실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아차산을 배경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 패키지 5종을 마련했다. 투숙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면서도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부합하는 '피자 투 고(To-Go)' 서비스나 룸 서비스 등으로 안심하고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설악은 화려한 단풍을 구경하며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좋은 '힐링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과 레스토랑 혜택 외에도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권, 와인 교환권,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특별한 가을 여행을 위해 '어텀 풀'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뷔페 2인, 아쿠아클럽 2인, 웰니스클럽 2인 등의 혜택을 선사하며 리조트에서는 가리왕산, 두타산, 오대천으로 이어지는 '마운틴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위 호텔 제주는 한라산 중산간 자락에 위치해 있어 한라산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호텔이 준비한 '폴링 인 포레스트' 패키지는 '힐링 숲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라산 전망의 슈페리어룸 1박, 건강식 웰빙 조식뷔페 2인 등의 혜택을 선물한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