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고객 쇼핑편의를 고려하고 직원과 몰 입점 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8월까지 안산점의 영업을 유지한다.
현재 안산점 몰(Mall) 입점 점주들과 충분한 대화를 거쳐 전체 입점 매장 중 97% 이상의 점주와 원만히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나머지 점주들과도 입장을 성실히 반영해 협의를 마무리하겠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홈플러스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력 구조조정설’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또 매각 대상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영업종료 시까지 현재 점포에서 근무할 수 있고 영업종료 이후에도 고용보장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인력 전환 배치 대상 사업장은 인근 하이퍼 점포를 비롯해 온라인 사업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SSM)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는 사업 부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