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서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빛이 주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 라이팅 페스티벌은 ‘매지컬 윈터리 포레스트(Magical Wintery Forest)’를 주제로 꾸며졌다. 사슴, 유니콘, 가든파티 등 다양한 빛 조형물이 IFC 서울 내‧외부를 신비로운 겨울 숲으로 변신시킨다.
IFC 서울 외부 광장인 노스파빌리온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러 떠나는 사슴 가족, 토끼들과 함께 화려한 아치형 조형물을 통과해 IFC몰에 입장하면 몰 천정을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한 매지컬 로드(Magical road)가 펼쳐진다. L2층의 유니콘과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은 신비로운 가든파티로 안내하는 매개물이다. IFC 서울은 각 조형물마다 이색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휴식을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IFC 서울 관계자는 “이번 연말, IFC 서울을 밝히는 빛의 온기가 방문객들의 마음에 전해져 따뜻하고 감동적인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