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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 주목! e프로모션] 롯데홈쇼핑 "홈퍼니싱 전문 '까사로하'로 따사로운 홈 꾸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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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 주목! e프로모션] 롯데홈쇼핑 "홈퍼니싱 전문 '까사로하'로 따사로운 홈 꾸며요"

올해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됐다. 대표적인 언택트 쇼핑 채널인 '홈쇼핑'은 최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소비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우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홈쇼핑의 올해를 빛낸 대표 프로그램과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준비한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롯데홈쇼핑의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가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홈쇼핑의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가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의 프리미엄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CASAROHA)'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한달에 두세 차례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공간을 더 쾌적하게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이 지난 2월 19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리빙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구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했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주방 시공 상품은 주문금액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9월 까사로하를 처음으로 방송했다. 스페인어로 '빨간 집'을 뜻하는 까사로하는 거실, 주방 등의 공간을 나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침구, 가구, 생활용품 등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안내하고 최신 인테리어 팁은 물론 국내외 고급 홈퍼니싱 브랜드와 트렌디한 상품을 단독으로 소개하고 있다.

까사로하는 총 4회 방송 동안 주문금액 3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매회 방송마다 업계 단독, 고가 제품,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하고 있음에도 단시간에 매진되는 등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3일 첫 방송은 밤 11시50분 심야 방송임에도 이탈리아 직수입 브랜드 카르텔(Kartell)의 시그니처 조명과 의자 등 판매 상품이 약 2000세트 팔렸다. 11월 13일 TV홈쇼핑업계 최초로 준비한 300만원 대 유럽 친환경 패브릭 전문 브랜드 에싸의 소파 역시 매진을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집 꾸미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아티스트와의 협업 상품, 자체 기획 상품 등을 단독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방송은 상품이 마련되는 시간을 고려해 한달에 2~3회 정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최근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까사로하를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