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 시작해 올해 33회째를 맞이하는 2020 한국의 경영대상은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을 총체적으로 진단해 부문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1일 개최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NS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식품안전연구소와 공산품안전연구실을 운영하고 품질안전교육과 품질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품질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 스스로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배양하는 상생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은 업계 최고의 재구매율과 최저 수준의 반품률 등 경영성과로 이어졌고, 2013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제품 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환경 생태 축제 후원을 비롯해 친환경 포장과 보냉재를 도입하고 지역 사회·취약 계층 지원과 농수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NS Cookfest'를 개최하는 등 환경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상생과 동반성장으로 구축한 협력사의 신뢰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정착된 사내 문화가 NS홈쇼핑의 지속성장 기반이다"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