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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휘슬러코리아, 2004년부터 구세군에 자선냄비 제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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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휘슬러코리아, 2004년부터 구세군에 자선냄비 제작‧기부

인스타그램에 자선냄비 모금함 등 빨간색 물건 인증하면 추첨 거쳐 경품 증정



유통업계가 코로나19 직격탄 속에서도 협력사와 상생, 친환경, 준법경영, 언택트 기부 등을 통해 위축된 사회분위기에 그나마 '희망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통한 동반 성장의 씨앗을 뿌리는 기업들을 찾아 [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코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휘슬러코리아는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92주년을 맞아 구세군 자선냄비의 상징인 '빨간색'을 주제로 연말까지 인스타그램 행사를 벌인다. 사진=휘슬러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휘슬러코리아는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92주년을 맞아 구세군 자선냄비의 상징인 '빨간색'을 주제로 연말까지 인스타그램 행사를 벌인다. 사진=휘슬러코리아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구세군 자선냄비 인스타그램 행사를 벌이고 있다.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부터 구세군에 자선냄비를 제작‧기부하고, 매년 연말 나눔 문화를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따뜻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오프라인 캠페인 대신 비대면 랜선 행사를 개최한다.

길거리에 보이는 자선냄비 모금함을 비롯해 의상이나 액세서리 등 휘슬러와 구세군 자선냄비의 상징인 빨간색이 들어간 물건의 사진을 찍은 후 각자가 생각하는 나눔의 의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행사에 자동 응모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휘슬러코리아는 올해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92주년을 맞아 추첨으로 92명의 당첨자를 뽑는다. 1등은 이카스 압력솥 쿼트로 에디션(1명), 2등은 덴카네 26㎝(10명), 3등은 175주년 솔라 리빙컬렉션 머그잔 2p(20명), 4등은 큐브백(20명), 5등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51명)을 받는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