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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민간 일자리 고용확대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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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침대, 민간 일자리 고용확대 부문 '대상'

올 한해 고용증가율 21%, 여성 직원 비율은 전체의 40%↑
금요일에 4시간만 일하는 '하프데이' 도입해 '워라밸' 보장
이주 여성, 노인 등 취업 취약계층 자립 도우며 업계 선도

시몬스 침대가 고용난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안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올해의 일자리대상'에서 민간 일자리 고용확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시몬스 침대 로고이미지 확대보기
시몬스 침대가 고용난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안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올해의 일자리대상'에서 민간 일자리 고용확대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시몬스 침대 로고
시몬스 침대가 ‘2020 올해의 일자리대상’에서 민간 일자리 고용확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2020 올해의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주도한 기업‧기관‧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등이 협력해 개최한 시상식이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시상식에서 코로나19로 초래된 고용난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안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시몬스 침대는 올 11월까지 88명의 고용증가를 기록하며 직원 수 500명을 돌파했다. 올 한 해 고용증가율만 21%에 이른다. 특히, 전 직원 가운데 34세 미만의 청년 인력이 285명(56.1%)을 차지하는 등 이상적인 신구조화를 이뤄내며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시몬스 침대는 여성 인력 채용에도 적극 나서며 평등한 채용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여성 직원 비율은 전체의 40% 이상이다.

여기에 시니어 계층과 해외에서 이주한 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이들의 자립도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년이 도래한 근로자의 희망 여부에 따라 고용을 연장하거나 정년 전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한다.

지역 지원센터와 연계해 해외에서 이주한 여성 인력 채용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밖에 시몬스 침대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에 발맞춰 매주 금요일 4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12시 30분)만 근무하는 ‘하프데이(Halfday)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보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 시몬스는 업계 선도 브랜드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일자리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고용안정과 경제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