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악어는 대학생‧보육교사‧특기교사를 아이 돌봄이 필요한 부모님들에게 연결해주는 앱으로 2016년에 첫선을 보였다.
또 이 앱은 놀이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며 국내 온디맨드(On-demand) 돌봄 서비스의 새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째깍악어는 부모와 선생님 대상으로 맞춤 돌봄 기능을 제공하고 유연한 커리어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째깍악어 부모님', '째깍악어 선생님' 등 2개 앱으로 재출시됐다. 기존 앱의 역할은 째깍악어 부모님이 담당한다.
새롭게 나온 앱은 ▲‘영어+놀이’ ▲‘등‧하원+학습’ ▲‘등‧하원+창의미술’ 등 다양한 조합으로 돌봄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하는 시간만큼 신청할 수 있도록 재편됐으며 교사-부모 매칭을 위한 정보량도 기존 대비 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AI 매칭 기능과 사용성을 강화해 선생님 선택에 대한 부담을 축소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째깍악어의 AI 매칭 기능은 지난 9월 특허 등록을 마쳤다.
별도로 추가된 째깍악어 선생님 앱은 활동 중인 선생님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앱과 비교해 돌봄 공고 UI와 프로필 화면이 개선됐다.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스케줄 관리 기능 ▲주변 돌봄 지도 알림 기능 ▲맞춤 돌봄 TIP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째깍악어 선생님으로 정식 등록되는 데 필요한 주요 과정을 앱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째깍악어 부모님‧선생님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희정 째깍악어 대표는 “부모와 선생님 모두에게 최적화된 맞춤 기능을 제공해 최고의 아이 돌봄·교육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 새로워진 째깍악어 앱으로 더 많은 육아 가정과 선생님이 연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