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는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재치 있는 제품명, 우수한 제품력으로 SNS상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백화점 1층=명품 또는 해외 화장품’이라는 전통적인 매장 구성의 공식을 깨고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로서는 드물게 롯데백화점 1층 공간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생활공작소는 매장에 수전(수도꼭지)을 설치해 제품의 향, 사용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손 씻기마저 즐거운 경험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곰돌이 모양으로 거품이 나오는 핸드워시도 비치했다. 앞으로 라이브커머스도 매장에서 자주 진행할 계획이다.
생활공작소 최고 인기 제품인 핸드워시와 주방세제(2개)를 구매할 경우 각각 리필제품과 고무장갑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후기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당첨자 10명에게 주방용품 선물세트를 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미래 고객인 MZ세대가 놀이터처럼 즐기는 백화점 공간을 창출하겠다는 롯데백화점의 취지에 동감해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영등포점에 열었다”면서 “이번 매장은 생활공작소의 플래그십 스토어로서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