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LG시그니처가 세계적인 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American Ballet Theater)와 손잡고 초고화질 8K(가로 7680×세로 4320) 해상도를 적용한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 영상 콘텐츠를 선사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지난 4일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 전광판’에서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와 함께 제작한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ABT의 라이즈(Rise)프로그램으로 발레단의 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ABT 라이즈 프로그램은 문화의 다양성, 형평성, 그리고 무대 밖의 포용 등을 주제로 한다.
페기 앵(Peggy Ang)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 부사장은 "LG 시그니처가 후원하는 연말연시 ABT 라이즈 프로그램은 예술의 우수성을 유지하면서 포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법인 대표겸 미국법인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많은 이들이 위안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ABT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ABT를 공식 후원하며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또한 ABT 수석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Misty Copeland)는 LG 시그니처 홍보대사로 LG 시그니처 프리미엄 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