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영하 18.6도다. 지난 5일은 영하 19.2도였다.
한파 발생시 일반 가정에서는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으로 노출 부분의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또 외출 후에는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은 피하며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신는 등 주의해야 한다.
또 수도계량기,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 등으로 보온하고 장기간 외출 시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방지해야 한다. 도로가 얼 수 있으니 차에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등 자동차 점검도 필요하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