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교원그룹의 상조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교원라이프가 KRT여행사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KRT는 결국 매물로 나왔다. 교원그룹의 여행사 인수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니어 여행 전문 브랜드 '여행다움'과의 시너지와 상조상품 패키지 등을 염두한 인수라는 게 업계 안팎의 관측이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