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개된 화보에는 한지민 평소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달리 고딕 소설의 주인공과 같은 분위기를 소화했다. 순백 실크 드레스를 입고 창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풍성한 티어드 디테일의 오프숄더 드레스와 블랙스완을 연상케 하는 포즈를 선보였다.
한지민은 데뷔 후 20년 가까이 작품, 캐릭터, 촬영 현장에서 만나온 사람들의 영향력을 통한 자신의 변화와 성장,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갈증과 고민도 털어놓았다.
새해 소원으로는 "조카를 1년 넘게 보지 못했다'며 "상황이 좋아져 해외에 있는 조카를 만나는 것"을 들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조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