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지난 22일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경상북도청에서 ‘상생 협력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일 협약식에는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도기식 나눔제약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의회‧영천시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04년 설립된 나눔제약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한약재 포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한의원에 친환경 유기농 국산 한약재를 공급한다. 최근 싱가포르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활발한 사업 확장을 벌이고 있다. 한국암웨이가 보유한 세계 1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기술력‧경험치와 상호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이번 협약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건강기능식품 소재 생산시설 건립, 농산물 사용과 유통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위해 협업한다. 지역 내 농식품 산업과의 연계와 더불어 최종 제품의 해외 진출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배수정 한국암웨이 대표는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 모범적인 민관 협업 동반 성장 사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