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롯데껌과 협업기획한 레트로 감성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해 3일 만에 모두 소진기록을 세우며 MZ세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MZ세대의 소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항목은 ‘인테리어 소품’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반영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굿즈를 기획했다. 담요의 4개 모서리 끝 단에는 각각 고리가 달려있어서 벽면 꾸미기에 용이하고, 카펫이나 소파 커버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2021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디자인별로 2021개의 상품을 준비했다. 오는 2월 10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한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이온담요를 증정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참신함과 가성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젊은 감성을 담은 굿즈를 준비했다”며 “지난해에 출시한 레트로 문구 세트, 호텔 바디 세트에 이어 이번 행운이온담요처럼 소장 욕구를 자극하면서 높은 품질로 사랑받는 한정판 굿즈들을 꾸준히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