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는 겨울 광고 캠페인 '폴킴이 노래하는 따뜻한 연말 준비' 편이 유튜브의 '12월 아시아태평양(APAC) 애드 리더보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APAC 애드 리더보드는 광고 영상 조회수, 시청 시간 등을 평가해 시청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여기어때를 포함해 구글(인도), 나이키(일본), 맥도날드(말레이시아), 펩시(필리핀) 등 13개의 캠페인 영상이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 중 우리나라 광고는 여기어때의 겨울 캠페인이 유일하다. 이 캠페인은 가수 폴킴이 핑클의 '화이트'를 노리하며 올 겨울 안전한 숙소에서 '우리만의 시간'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캠페인 영상은 조회수 1106만 회를 기록했고 댓글 2520여 개가 달렸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슬로건이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애드 리더보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안전한 곳에서 취향대로 여행하라는 메시지가 '요즘 여행'과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