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알릴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축제…전 회차 극장 생중계는 '최초'

케이콘택트는 2012년에 시작해 미국,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에서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 'KCON'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K-컬처 축제다.
지난해 두 차례 열려 K-POP 아티스트 60팀과 전 세계 845만 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장이 펼쳐졌다. CGV도 지난해 10월 23일과 24일 ‘케이콘택트 시즌 2’를 중계해 객석 점유율 20%를 넘기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케이콘택트 3은 CGV 강남을 비롯해 전국 38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AB6IX ▲이달의 소녀 ▲오마이걸 ▲THE BOYZ가, 28일에는 ▲BTOB ▲강다니엘 ▲마마무 ▲TOO가 공연에 출연한다.
케이콘택트 3는 CGV 생중계 외에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으로 공개된다. 해외 팬들은 유튜브 ‘KCON official’과 Mnet K-POP 채널을 활용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박준규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장은 “케이콘택트 전 회차를 극장에서 생중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최고의 관람 환경에서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을 큰 화면에서 가깝게 만날 절호의 기회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