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F&B는 지난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1년 정규 시즌 공식 후원 계약 체결식을 맺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과 허홍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원F&B는 이번 계약으로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에 GNC의 종합비타민, 유청단백질, 글루코사민, 아쿠아셀 오메가3, 밀크씨슬 등 선수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는 등 선수단의 영양공급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게 됐다.
GNC는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의 본부석 하단 LED 전광판에 브랜드 광고를 게시하고, 키움 히어로즈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GNC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수 사인볼 증정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한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장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히어로즈 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홍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는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GNC와 함께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