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7월부터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서 운영중인 강남점 영업을 종료한다. 2018년 7월 강남점 영업을 시작한지 3년만이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지난 2018년 센트럴시티 내에 총 5개 층 1만3570㎡(약 3906평) 크기로 문을 열었다.
신세계면세점 측은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점포운영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강남점 영업 중단은 회사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