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021년 1분기 매출 2조 367억 원, 영업이익 3706억 원, 당기순이익 2588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4%, 11.0%, 10.5% 성장했다.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한 1조 1585억 원,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2542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들의 판매 호조와 디지털 채널의 성장이 지속됐다.
음료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성장한 3575억 원, 영업이익은 6.9% 성장한 501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 브랜드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등 탄산ㅁ음료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 성장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61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4분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