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는 러닝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 퍼포먼스 러닝화 ‘휠라 뉴런’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휠라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오랜 시간 후원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년간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물을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휠라 뉴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화를 개발해 온 브랜드 연구개발(R&D) 센터인 부산 소재 ‘휠라 글로벌 랩’을 주축으로 탄생한 전문 퍼포먼스 러닝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휠라 뉴런은 ▲단거리(10km 미만)용 ‘휠라 뉴런 3(임펄스, 스티뮬러스)’ ▲중거리(15km)용 ‘휠라 뉴런 5(뉴클리어스)’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휠라 뉴런 3 임펄스는 초급 러너들에게 최적화한 미드솔 구조와 우수한 반발력을 자랑한다. TPE(열가소성수지)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뉴런 3 스티뮬러스 역시 우수한 반발력과 쿠셔닝을 자랑하고, TPE 모노메쉬와 어퍼에 샌드위치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에서 임펄스와 차이가 있다.
휠라 뉴런 5 뉴클리어스는 쿠셔닝과 함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드솔 아치 부분과 신발 뒤꿈치 부분에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사출을 적용, 뒤틀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뉴런 3, 5에 이어 올 하반기에 ▲하프 마라톤 코스 장거리용 ‘휠라 뉴런 7’ ▲러닝화 고유 기능에 패션성을 더한 스페셜 버전 ‘휠라 뉴런S’을, 내년 초에는 ▲풀코스 마라톤용 ‘휠라 뉴런 9’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때와 장소에 구애가 없어 ‘건강한 취미’의 대명사로 부상한 러닝을 부담 없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초보 러너, 동호인, 마니아, 프로 러너까지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는 퍼포먼스 러닝화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오랜 시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제품인 만큼, 퍼포먼스에 집중한 ‘리얼 러닝화’에 목말랐던 소비자에게 새로운 제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