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이뤄진 전달식에는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을 비롯해 김동준 비카인드(슛포러브) 대표, 연태준 홈플러스 대외협력 준법경영부문장(부사장)이 참석했다.
기부 영상 이벤트는 고객이 영상을 시청하는 것만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홈플러스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1번 조회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됐다.
홈플러스 측은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한 달 만에 캠페인 영상이 조회 수 100만 건을 기록하며 1억 원 기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ESG 경영을 펼치며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2012년부터 9년간 약 58억 원의 기금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총 624명의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해왔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홈플러스는 ESG 경영을 모든 부문에 적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지속 가능한 홈플러스’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