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쿠캣마켓과의 전략적 제휴 강화해 나갈 것

GS25는 현재 티라미수, 조각 케이크, 마카롱 등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 덕에 GS25 4월 디저트류 매출은 지난해 4월 대비 24.5% 신장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딸기쏙우유찹찰떡은 국내산 찹쌀가루로 만든 쫀득한 떡에 고소한 생크림과 달콤한 딸기 퓌레가 들어가 있는 냉동 디저트 상품이다.
쿠캣마켓에서 월 4만 박스가 팔리고, 누적 3만 4000개가 넘는 후기가 달린 디저트 판매 1위 상품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GS25는 해당 상품 9개가 들어있는 1박스 온라인 판매용 상품을 1인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 특성을 고려해 2개입 소용량 상품으로 기획해 내놓는다.
GS25는 쿠캣마켓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어가 이번 딸기쏙우유찹쌀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쿠캣마켓의 상품 최대 10여 종을 취급할 계획이다.
이수해 GS리테일 간편식품 MD(상품 개발 담당자)는 “온라인 인기상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GS리테일이 온라인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맛과 품질이 검증된 인기 상품을 편의점 특성에 맞게 개발해 고객들이 인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