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유통업계!(12일)] 홈플러스·사조대림·CU·오드리선

홈플러스는 업계 단독으로 LG생활건강, 서울우유와 협업해 3만 개 물량의 ‘온더바디 서울우유 콜라보 바디워시’를 오는 26일까지 5990원 초특가에 한정 판매한다.

온더바디 서울우유 콜라보 바디워시 패키지에는 ‘서울우유’ 로고와 서체, 독특한 색감이 그대로 적용돼 있다. 영양 보습에 좋은 산양유 추출물을 함유하고, 부드러운 향을 내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기존 우유갑 패키지와 혼동을 막기 위해 해당 상품 전용 용기를 펌핑 방식으로 개발했으며, 상품 앞면 하단에 ‘밀크 파우더 향 바디워시’라는 표시도 적용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레트로 콘셉트의 감성 상품을 한정 판매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사조대림은 32년간 이어온 대림선의 어묵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어묵 ‘대림선 비법모둠어묵’을 출시했다.

대림선 비법모둠어묵을 활용하면 별도의 재료 없이도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어묵탕을 만들 수 있다. 어묵과 함께 들어 있는 100% 원물로 만든 ‘멸치디포리 다시팩’은 어묵탕의 깊고 풍부한 국물 맛을, 참치액으로 맛을 낸 ‘비법소스’는 감칠맛 나는 고급 육수 맛을 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290g, 450g, 900g의 세 가지 용량으로 제작돼 혼밥족부터 3~4인 가구까지 가족 구성에 따라 다양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대림선은 이번 비법모둠어묵 출시로 어묵 구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U, ‘하루종일 버거파 시리즈’ 출시



CU는 최근 시간대에 관계없이 편의점표 햄버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추세에 주목해 ‘하루종일 버거파 시리즈’를 내놨다.

실제로 올해 1~4월 CU 햄버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신장했으며 그 중 아침 매출과 심야 매출은 각각 22.1%, 24.8%나 뛰었다. 특히 올해 들어 전체 매출에서 시간대별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침 24.5%, 점심 26.3%, 저녁 30.8%, 심야 18.4%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아침을 겨냥해 기획된 ‘햄에그 샐러드 버거’는 다진 브로콜리를 넣고 에그 샐러드와 슬라이스 햄, 청상추 등을 토핑해 균형 잡힌 맛을 낸 브런치 콘셉트의 햄버거다.

점심 메뉴로는 다진 고기를 듬뿍 넣은 미트칠리소스에 더블 불고기 패티, 슬라이스 치즈까지 더해 푸짐함을 강조한 ‘미트칠리 더블버거’가 나왔다.

CU는 저녁 술안주 수요를 공략해 통닭다리살 패티와 크림치즈 소스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크림치즈 치킨버거’를 기획했다.




오드리선은 감사의 달 5월을 맞아 기프트 세트 3종을 선보였다.

‘감사의 달 기프트 박스’는 오드리선의 대표 제품인 TCF 더블코어 생리대 중형 4팩과 대형 4팩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을 사면 그림비 배성태 작가의 삽화가 그려진 파우치와 엽서 세트도 받아볼 수 있다.

엄마와 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릴리프 박스’는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중형 2팩과 대형 2팩, 팬티라이너 3팩, 여성청결제 1개를 포함한다.

초경을 맞이한 자녀를 위한 ‘초경 박스’에는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생리대 중형 2팩과 대형 1팩, 그린웨이 오버나이트 1팩, 아크로패스의 여드름 패치 트러블큐어 1개가 들어 있다. 그림비 일러스트가 그려진 에코백과 파우치, 엽서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감사할 일이 많은 달에 소중한 사람의 건강한 삶을 생각하며 선물할 수 있도록 기프트 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