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자랜드 클린킹'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클린킹을 이용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한 고객 수는 직전 1년간과 비교해 각각 38.1%, 17.6% 증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생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주기적인 가전제품 청소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클린킹 서비스로 간편하게 에어컨과 냉장고를 청소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청소 전문 브랜드 메리메이드코리아와 손을 잡고 지난 10일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 분해 청소 서비스에 더해 입주·이사 청소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토탈 홈 케어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 1월 메리메이드코리아와 클린킹 홈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지 4개월여 만에 나온 신규 서비스다. 신축 6개월 이내의 주택·아파트에 입주하는 경우나 이사 시 기존 거주자가 남긴 흔적을 청소하고 싶을 때 이용하면 된다.
전자랜드 클린킹 입주·이사 청소 서비스는 전자랜드 매장을 방문 신청하거나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온라인 상담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