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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판매 전년보다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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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판매 전년보다 30% 늘어"

"6월 신제품 출시해 시장 지배력 강화할 것"

청호나이스의 올 1~5월 얼음정수기 판매가 전년 동기간 대비 30% 늘었다. 사진=청호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청호나이스의 올 1~5월 얼음정수기 판매가 전년 동기간 대비 30% 늘었다.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지난 1~5월 얼음정수기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원조' 기업이다. 이후 와인셀러 얼음정수기(2010년), 초소형 카운터탑 얼음정수기(2011년), 커피머신얼음정수기(2014년) 등을 출시하며 얼음정수기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이번 판매 증가의 요인으로는 18년 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15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 그리고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프리미엄 가전을 선호하게 된 소비 심리와 홈카페 문화 확산 등이 꼽힌다.

특히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시리즈는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도 청호나이스 전체 얼음정수기 판매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모델 임영웅의 광고 효과까지 시너지를 일으키며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홈카페 열풍에 올여름 무더위까지 예고된 만큼 당분간 얼음정수기 인기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 총괄이사는 "정수기 시장에서 프리미엄급 제품의 선호가 높아진 것도 얼음정수기 판매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6월 중 얼음정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