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국 1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는 강원·수도권·충청·호남·영남·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지역가치 창업가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야놀자는 이를 통해 여행객에게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가치 창업가들에게는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야놀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다양한 지역가치 창업가들을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멘토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8일까지 성인이라면 누구나 야놀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와 야놀자 인스타그램에서 지원 가능하며, 최대 4인까지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동기, 1주 살기 계획 등을 기준으로 1팀을 선정해 숙소, 왕복 항공권, 식비, 체험비 등 여행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당첨자에게는 11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야놀자의 인프라와 지역가치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이 밖에도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관광 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부산시·부산관광공사와 '초특가 부산', 한국철도공사와 '대구·경북 만원의 행복여행', 경상남도·경남관광협회·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초특가 경남', 경상북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을 기획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