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다양한 여가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하는 '장바구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바구니에 저장된 상품은 최대 30일간 보관되고 결제 단계에서 상품별 할인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장바구니 서비스가 적용되는 상품 카테고리는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내달 말까지 제주도 숙박 예약 시 레저·티켓·렌터카 등을 함께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30%(최대 3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고객의 편리한 여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주문이 가능한 장바구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편리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최근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철도이용객 전용 숙박 예약 서비스도 출시했다.
코레일톡 앱에서 KTX 승차권을 예매할 때 야놀자의 숙박 상품 예약이 가능하며, 출발일·도착지 등 승차권 예매 시 입력한 정보를 연동해 추가 검색 없이 목적지 인근의 숙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