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지난 14일 포항공과대학교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커머스 발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GS샵과 포항공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검색·추천 분야 AI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와 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는 유통·이커머스의 핵심 영역으로 양측은 고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측은 학계의 최신 이론과 실제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더 많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역의 AI 연구를 위해서 정보·인재 교류 등 폭넓은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서영주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원장은 “다른 분야보다 AI 영역은 아카데미와 산업의 시너지가 더 중요하다”면서 “산업계의 니즈와 고민이 학술적 발전에 자극이 될 것이며, 다양한 관점의 교류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