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펜은 지난 4월 밤비걸과 협업해 1차로 출시한 여성화 제품을 5일간 1만 족 이상 판매하며 일부 상품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이에 슈펜은 여름을 겨냥한 샌들과 에코백으로 구성된 2차 협업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품절 대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2차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밤비걸이 직접 상품기획에 참여했으며, 이번 여름 시즌 핫 트렌드인 ‘플랫 슬라이드’와 여름 인기 상품인 ‘에코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밤비걸 에코백’은 밤비걸 로고를 접목한 리본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내·외부 발수처리를 통해 오염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갖췄다. 에코백은 스몰, 미디움, 라지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미디움과 라지 사이즈 상품 구매 시 선착순으로 더스트백과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슈펜 관계자는 “지난 4월 밤비걸과 함께한 1차 협업 상품이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추가 협업을 논의해 출시하게 됐다”면서 “고객조사를 바탕으로 밤비걸과 함께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한 상품이기에 1차 협업 때와 같은 품절 대란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