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22일)] '상쾌한 여름’ 위해 위생‧제습 챙기세요!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월 말까지 식품위생법에서 요구하는 기준보다 더 엄격한 수준으로 자체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식품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먼저 일부 신선식품, 즉석조리 식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판매를 금지한다. 육회, 육회비빔밥,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전복장, 생깻잎김치, 콩 국물 등 비가열 혹은 비살균 10개 품목이 여기에 해당한다.
조각 수박의 경우 단순 랩 포장을 전면 중단하고 전용 용기 등을 사용해 제공한다. 또 볶지 않은 거피팥을 사용한 떡류도 판매하지 않는다. 조개나 고둥 등 비가열 패류도 바로 섭취하는 식품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과 더불어 도시락, 생선회, 샌드위치, 나물반찬, 즉석주스 등 매장 제조 상품은 특별 관리 품목으로 분류해 여름철 판매 온도에 더욱 신경 쓴다. 고객 요청 시 보랭 포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구매 후 2시간 이내 섭취’ 혹은 ‘트렁크 보관 금지’ 등 안전 정보도 고지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식중독 등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성다이소(이하 다이소)는 다가오는 장마철, 상쾌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장마용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우산과 우산 관련 용품, 제습제, 탈취제 등 총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자석부착 우산걸이’는 우산걸이에 자석이 붙은 형태로 현관문에 부착해 쓸 수 있다. ‘파우치 포함 장우산’ 은 귀여운 상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성비 제품이다.

‘코너형 제습제’는 옷장이나 신발장 등 공간에 사용하기 알맞은 제품으로, 각진 공간에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불형 습기제거제’는 경제적이고 냄새 제거, 곰팡이 예방효과도 있어 장마철 이불 보관이 걱정인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제습탈취시트’ ‘편백 탈취 스프레이’ 등 다양한 장마용품을 만날 수 있다.




CU는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협업해 가맹점에 무료로 위생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린CU 캠페인’을 진행한다.

클린CU 캠페인은 세스코의 전문적인 위생·청결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단을 신청한 점포에는 세스코 서비스 디자이너가 방문해 점포별 맞춤 방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여름철 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경로에는 무상으로 트랩도 설치해준다.

클린CU 캠페인에 참여한 점포는 UV파워 공기 살균기와 공기방향 탈취기 에어제닉, 실내외 포충등 설치‧방제 서비스를 특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락앤락(이하 락앤락)은 6월 말까지 인기 제품과 시즌 제품을 소개하는 상반기 온‧오프라인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결산 세일은 연내 두 차례 실시하는 락앤락의 가장 큰 프로모션으로, 식품보관용기를 비롯해 텀블러, 쿡웨어, 소형가전 등 800여 개의 제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행사는 전국 20여 개 직‧가맹점과 온라인 자사몰인 락앤락몰에서 전개된다.

식품보관용기 중 눈여겨볼 만한 제품은 탑클라스다. 에어프라이어, 식기세척기 사용 증가와 함께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내열유리 용기로, 이번 행사 기간 20%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다.

1인분씩 소분해 보관한 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챙기는 바로한끼 시리즈도 대표 할인 품목 중 하나다. 락앤락은 웰빙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간편 도시락 용기, 투고 시리즈도 20% 할인한다.

데꼬르 IH 시리즈는 복고풍의 감성으로 20대부터 3040 세대에게 호응을 얻는 쿡웨어로, 이번 행사에서 2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감성적 디자인뿐 아니라 냄비, 프라이팬 등 용도에 따른 최적의 코팅, 높은 열효율, 손잡이 안전 설계 등 편의와 실용성을 더했다.

스팀(찜) 기능과 에어프라이어(튀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혁신 제품으로 주목받은 스팀 에어프라이어는 16% 할인한다. 미니공기청정기는 51%의 높은 할인율로 판매되며, 리필 필터 역시 20% 할인된다.




자주는 브랜드 최초로 정기 세일을 만들고 매출 잡기에 나선다. 정기 세일은 여름과 겨울 시즌 각 1회씩,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정기 세일’을 개최한다. 자주에서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름 정기 세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품목은 여름 냉방 가전과 냉감 침구류, 여름 신상 파자마 등이다.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자주의 베스트셀러 스탠드 선풍기와 휴대용 소형 선풍기 모두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열대야에도 잠을 깊이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접촉 냉감 소재 침구류와 풍기 인견 홑이불, 메모리폼 베개도 30% 할인 적용된다. 이밖에 홈트용품, 캠핑용품, 여름 파자마 등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만든 행사인 만큼 시기도 앞당기고 여름 상품의 할인율도 높였다. 고객들이 시즌마다 기다리고 또 기대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