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 닭가슴살 HMR 론칭…스테이크·큐브 4종 출시
bhc는 치킨 메뉴로 가정간편식(HMR)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번 HMR 신제품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어졌다. bhc치킨의 인기 제품인 ‘맛초킹’과 ‘맵스터’ 소스를 활용해 닭가슴살 마니아층과 bhc치킨 애호층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닭가슴살 HMR 4종은 25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 쿠팡, 위메프, SSG닷컴, AK몰, 갤러리아몰, Hmall,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다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30일부터는 랭킹닭컴, 허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bhc는 7월 초까지 bhc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딥커리’ ‘맵스터’의 소스를 활용한 8종을 포함, 총 28종의 제품이 추가 출시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체계적이고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고단백질의 대표 식품인 닭가슴살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bhc의 우수한 연구·개발(R&D) 기술을 접목한 닭가슴살 HMR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HMR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홈푸드, 치킨 프랜차이즈 ‘DK동키치킨’에 식자재 공급
동원홈푸드는 지난 24일 치킨 프랜차이즈 ‘DK동키치킨’을 운영하는 디케이팩토리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디케이팩토리가 운영하는 전국 120여 개 DK동키치킨 매장에 연간 8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DK동키치킨은 1986년 부산에서 시작된 국내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로, 특별한 수제 파우더로 튀겨낸 초콜릿 색 치킨과 레트로 컨셉의 매장 인테리어로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 영남권을 넘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주, 오세아니아 등 해외 시장에도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사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쌓아왔기에 가능한 뜻깊은 자리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 성장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PB 통해 '통다리 바베큐' 출시
홈플러스는 품질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탄생한 자체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에서 ‘통다리 바베큐 2종(강정·매콤)’을 선보인다.
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상품이다. 국내산 닭다리에 BBQ의 노하우가 담긴 강정맛 소스, 매콤 바베큐 소스가 입혀졌다. 터널식 오븐 공정 기법으로 만들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강정 통다리 바베큐는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지며 이른바 ‘단짠단짠’ 맛을 즐길 수 있고 매콤 통다리 바베큐는 적당히 매콤한 맛과 단맛이 조화돼 ‘맵단맵단’ 맛을 느낄 수 있다.
통 닭다리를 그대로 사용해 한눈에 큰 크기를 실감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해당 상품 제조사는 HACCP 인증과 국제 식품 안전 시스템 인증(FSSC22000)을 획득해 식품 안정성도 높였다.
이 상품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우현 홈플러스 HMR팀 바이어는 “최근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치킨 프랜차이즈 인기 메뉴를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면서 “품질제일주의를 바탕으로 만든 상품이기에 맛과 안정성 모두 뛰어나 앞으로 고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