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치킨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치킨 업체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브랜드에 등극했다고 30일 밝혔다.
bhc치킨은 2017년 ‘해바라기 봉사단’ ‘bhc 히어로’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통해 총 10명의 봉사자가 선발되며 연초부터 연말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발굴·기획해 봉사를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5기가 활동 중이며 1월부터 저소득 취약 계층, 장애인, 어린이 안전, 환경 보호, 유기동물 등 대국민적 공감이 필요한 이슈를 찾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선발해 본사 차원에서 수상한다.
올해 bhc치킨은 어깨 수술로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바다에 빠진 선원을 구조한 선장, 상가 불길을 발견하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압에 나선 버스 기사, 고속도로 7중 추돌사고 현장에서 맨손으로 구조 조치를 펼친 중령과 중사,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70대 경비원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시민 등을 bhc 히어로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이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bhc치킨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과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면서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사회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촌치킨, 청년 꿈 지원 위한 장학금 전달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30일 교촌에프앤비 본사 1층 대강당에서 보호종료아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36명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촌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보호 대상 아동들이 보호 종료 이후에도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총 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보호 대상 아동들이 보호 종료 이후 그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장학생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한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6명이 선정됐다. 전달식에서는 선정된 36명에 1인당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하며 그들의 꿈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은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미선정된 모든 청년들에게도 치킨 교환권을 제공해 그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은 “이번 장학금으로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그들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교촌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