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롯데百 동탄점 지원 사격…홍보 이벤트 시작

롯데온이 롯데백화점 동탄점 홍보대사로 나선다.

롯데온은 롯데백화점 동탄점의 오픈을 응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롯데온에서 만나는 동탄점' 이벤트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동탄점 사전 오픈일인 18일 이전에는 퀴즈를 통해 동탄점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오픈 이후에는 동탄저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먼저 이날부터 17일까지는 퀴즈 이벤트로 온라인에서 동탄점 알리기에 나선다. 동탄점이 지향하는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이란 주제에 맞춰 동탄점의 주요 장소와 예술품을 소개하고 관련 질문에 대한 정답을 고르는 방식이다.
SNS 맛집, 사진 찍기 좋은 곳, 휴식 공간, 유아용 공간, 이색 체험이 가능한 시설 등과 관련해 다섯 가지 질문이 있으며 정답을 맞춘 고객 중 1000명을 뽑아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18일부터는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본격 전개한다. 동탄점 주요 시설을 인기 유튜버와 함께 돌아보는 '동탄점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탄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이다.

또 동탄점 단독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매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혜지 롯데온 마케팅담당자는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선보이는 동탄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롯데온이 온라인 홍보대사로 나선다"면서 "퀴즈 이벤트, 방문 유도 행사, 단독 상품 할인 행사 등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롯데쇼핑이 2014년 수원점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문을 여는 점포다. 인구 1000만 명의 경기 남부 상권을 공략하며 정식 개장은 이달 20일이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