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자사 생산공장이 있는 안양‧청주‧칠서 3개 지역사회 내 예방접종 센터와 보건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위한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백신 접종 전후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전해질 보충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전달된 포카리스웨트 물량은 1040박스(2만 800개)이며 금액은 소비자가 기준 약 3000만 원에 이른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들을 활발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화는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에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 음료 약 5000개를 후원한다.
협찬 물품은 국내 최초 탄산수인 ‘초정탄산수’와 풍부한 미네랄과 암반대수층 지하수로 만든 ‘광천수’, 유기농 보리와 현미로 만들어 영양분이 풍부한 ‘아임보리’ 등 3종이다. 이들 물품은 상영회를 비롯해 행사에 참여하는 자원활동가, 관객, 심사위원, 기자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일화 관계자는 “EBS국제다큐영화제가 전 세계 영화인들이 주목하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해외로 뻗어 나가는 국내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발전을 응원하는 동시에 자사 제품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일화는 앞서 이달 12일 열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도 공식 후원자로 참여해 초정탄산수, 아임보리, 활력 비타민 음료를 전달했다.
일동후디스는 미래 축구 꿈나무의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 회사는 최근 강원도 강릉의 강원FC 클럽하우스를 찾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제품을 전달했다.
후원 제품은 프로 선수들을 위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프로 액티브’와, 유소년 선수단을 위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5000만 원 수준이다.
일동후디스는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과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위해 앞으로 6개월 동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를 후원할 예정이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한 강원FC 유소년팀 강릉제일고가 하반기 리그에도 선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강원FC가 하반기에도 ‘하이뮨’과 함께 힘을 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일대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전달했으며, 커블체어의 ‘바른프렌즈 봉사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경기 계곡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에 나섰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