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연 매출 100억 원 이하의 중소협력사와 소상공인의 수가 단독 법인으로 출범한 2019년 상반기보다 올해 상반기에 42%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은 65%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SSG닷컴은 특히 농축수산물을 등 신선상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과 중소협력사의 두드러진 성장률이 이목을 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상반기 SSG닷컴에 입점한 농어민 협동조합을 비롯해 신선상품 취급 소상공인과 중소협력사의 전체 매출은 올해 227% 늘었다. 판매 규모가 커지면서 업체 당 반기 평균 매출액은 같은 기간 1억 2700만 원에서 2억 6000만 원으로 10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협력사와 함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정부 주관의 상생 프로모션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면서 “덕분에 쓱닷컴도 고객에게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