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 11번가가 ‘대한항공’과 협업해 맞춤 제작 가능한 휴대폰 장식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대한항공 굿즈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맞춤 주문 제작이 가능한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 상품은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실제 항공기의 도면, 모바일 항공권 등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여행족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모바일 항공권 디자인 상품은 고객명, 항공편명, 도착지, 출국날짜 등 자신이 원하는 여행 정보를 다양하게 새겨 넣을 수 있다.
‘보딩패스 휴대폰 케이스’, ‘보딩패스 에어팟 케이스’와 ‘B787-9 휴대폰 케이스’, ‘B787-9 에어팟 케이스’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1만 5000원 이상 구매시 최대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11번가는 오는 29일 하루 동안 단독 사은품을 증정하는 당일 구매 행사도 진행한다.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종류에 상관없이 케이스를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대한항공 캐리어 네임택’을 증정한다.
일러스트 작가 ‘제로퍼제로’와 대한항공이 협업한 한정판 상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기장과 승무원, 항공기 기내 모습 등이 그려진 포스터, 열쇠고리, 자석, 친환경 가방 등 톡톡 튀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일상 소품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11번가 안승희 무형상품담당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을 그리워하고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대한항공과 협업해 다양한 이색 굿즈를 선보이고 11번가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