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업계 가을 성수기 맞아 최대 행사 개최

마켓컬리가 24일까지 '수퍼 컬리 페스타'의 첫 번째 기획전인 '수퍼 플렉스 위크'를 연다. 사진=마켓컬리

전자상거래업계가 가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마켓컬리는 11월 1일까지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수퍼 컬리 페스타(Super Kulry Festa)’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수퍼 플렉스 위크’와 ‘수퍼 세이브 위크’를 1주일씩 진행한다.

수퍼 플렉스 위크는 오는 24일 오후 11시까지 연다. 삼성·LG전자, 베르나르도, 설화수 등 총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200여 개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플렉스 찬스’ 코너로 경품 행사와 적립금 혜택을 마련했다. 경품 행사는 구매 금액에 따라 응모권을 지급한다. 7만 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을 1장부터 받을 수 있으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장까지 받는다. 경품은 마켓컬리 적립금 1000만 원, 갤럭시Z플립, 발뮤다 가습기 등으로 총 99명 대상이다. 적립금 혜택으로는 15만 원 이상 구매 시 적립금 1만 원부터 제공하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적립금 10만 원을 증정한다.

카드사와 결제사의 할인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플렉스 쿠폰’ 혜택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 7만 원 이상 결제 시 12%(최대 1만 5000원), 신한카드, 롯데카드, 토스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10%(최대 1만 5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고객 계정 당 매일 1회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플렉스 쿠폰 스티커를 부착한 상품에만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퍼 플렉스 위크 기간 동안 LG전자 스탠바이비, 삼성전자 비스포크 등 인기 브랜드의 주방·미용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플렉스 프라이스’를 연다.

수퍼 컬리 페스타의 두 번째 기획전인 수퍼 세이브 위크는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11월 1일 오전 11시까지 연다.

G마켓과 옥션이 23일까지 연중 최대 행사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 사진=G마켓·옥션

G마켓과 옥션은 23일까지 ‘빅스마일데이’ 행사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지난 2017년부터 5월과 11월마다 여는 연중 최대 행사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연다.

G마켓과 옥션은 판매자들의 참여 조건을 전보다 완화했다. 판매자 중 8월 31일까지 사업자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진입 문턱을 낮췄다. 소규모 영세 판매자도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우수한 제품과 가격 경쟁력 만으로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것이다.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중 신규 상품 등록과 가격 인하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해 판매 부담도 낮췄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참여 희망자는 G마켓과 옥션의 판매관리 사이트인 ‘ESM 플러스’에 접속해 빅스마일데이 참여 신청 배너 혹은 행사 참여 관리 배너를 클릭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8회를 맞이하는 빅스마일데이는 이전 행사보다 실시간 소통 판매를 강화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사도 최대 규모이며 브랜드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락앤락이 31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대규모 할인행사 '메가세일'을 연다. 사진=락앤락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은 31일까지 온라인 자사몰 락앤락몰과 전국 19개 직·가맹점에서 '하반기 온오프라인 메가세일’을 연다. 메가세일은 대규모 할인 행사로 인기 상품과 신제품 등 주방·생활용품 1600여 품목을 최대 60%(일부 오프라인 매장 6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메트로 텀블러 시리즈’, ‘메트로 머그’ 등 텀블러·물병 제품과 ‘슈트 IH’, ‘소마 IH’ 등 조리도구를 최대 60%(일부 매장 60% 이상)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따로, 쓰냉’, ‘진공쌀통’, ‘스팀에어프라이어’ 등 소형가전과 ‘바로한끼’, ‘스텐보온도시락’ 등 식품보관용기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장만할 수 있다.

롯데온이 27일까지 연중 최대 행사 '롯데온세상'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홈쇼핑 등 유통계열사를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오는 27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롯데온세상'을 연다. 매년 10월에 여는 롯데온세상은 올해 역대 최대인 2000억 원 규모의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롯데온세상은 롯데백화점, 홈쇼핑, 등 유통계열사를 비롯해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제과, 롯데시네마 등 롯데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애플, LF, P&G, 아모레퍼시픽 등 롯데온의 매출 상위 200여 개 브랜드와 판매자 인기 상품을 비롯해 약 1000개의 브랜드와 판매자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롯데그룹각 계열사의 대표 상품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최대 20% 할인권과 10% 카드 즉시 할인권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 브랜드 럭키 드로우, 온퀴즈쇼, 온세상 만렙왕 등 고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한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