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독점가격위크’ 행사를 열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독점가격위크 관련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오는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나만의 쇼핑 리스트’ 관련 댓글을 다는 고객 일부를 추첨해 100만 원(1명), 20만 원(2명), 10만 원(3명) 상품권을 증정한다. 멤버 특가상품을 구매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홈플러스 시그니처 물티슈(100매, 스탬프 2회)와 농심 안성탕면(스탬프 4회)을 주는 ‘스탬프 이벤트’도 연다.
◇ “일년에 딱 두 번” 이너웨어 페스티벌
또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2021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연다.
이너웨어 페스티벌은 1년에 단 2회만 열리는 이너웨어(보온을 위해 받쳐입는 옷) 할인 프로모션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에 이어 7개월 만에 행사를 연다.
겨울을 앞두고 기능성 속옷 등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낮추면서 중소 패션 제조사를 돕는 상생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
신상품을 2장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일부 상품을 대상으로 1+1 증정, 균일가 판매 등 행사도 열린다.
홈플러스는 콜롬비아, 네파, 헤드, PGA, 스프리스, 케이스위스 등 브랜드의 언더웨어(속옷) 기획전도 준비했다. 같은 기간 2020 가을·겨울, 2021 여름 이월상품 등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이는 ‘슈퍼 클리어위크’ 프로모션도 함께 벌인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