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신규 슬로건 '필 더 글로우, 라네즈'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네즈는 기존의 수분 전문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연구에 기반한 차별화된 피부 솔루션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 받는다. 최근 미국, 캐나다, 유럽 19개국 등 1370여개 세포라 매장에 입점,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베스트 셀러인 '워터 슬리핑 마스크',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 등을 필두로 해외 고객을 더욱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정 라네즈 마케팅 디비전장 상무는 "라네즈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예리하게 짚어내며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슬로건의 개발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유연함으로 빠르고 날렵하게 변화하겠다는 브랜드의 포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