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있다. 이에 CJ온스타일이 증가할 여행 수요를 대비해 유럽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CJ온스타일은 여행사 교원KRT와 손잡고 오는 31일 여행 기획프로그램 ‘꽃보다여행’ 방송에서 ‘유럽 인기 패키지 5선’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31일 오후 6시 20분부터 70분간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유럽 인기 패키지 5선을 동시 판매한다. ▲스페인 9일 ▲동유럽 3국(독일·오스트리아·체코) 9일 ▲스위스 8일 ▲터키 9일 ▲프랑스 9일 옵션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유럽 인기 패키지 5선의 유럽여행 국가들은 코로나 음성만 확인하면 한국인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모든 패키지는 항공권은 물론 전 일정 호텔 숙박, 식사, 관광을 제공한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대 1억 원 여행자 보험과 질병 특약 보험 3000만 원을 포함했다. 패키지 상품 모두 예약 후 1개월 내로 100% 취소, 환불, 지역 변경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10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정필 CJ온스타일 교육문화사업팀 부장은 “CJ온스타일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가 격리 면제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여행사와 연일 기획하고 있다”면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이 해외 여행 상품 방송을 재개하는 것은 약 4개월 만이다. 여행 기획프로그램 ‘꽃보다여행’에서 다양한 여행상품을 판매해왔다. 지난 6월 6일 여행사 노랑풍선과 선보인 ‘유럽 인기 일정 3선’ 방송은 약 한 시간 동안 무려 5만 2000명의 고객이 몰렸다. 이날 결제 금액은 약 200억 원을 넘기며 국내 홈쇼핑 여행 방송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