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자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 구축,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국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부터 '마인드케어룸'을 신설해 전문 상담사를 통한 임산부 정서관리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 성격 검사 등 임직원의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육아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가족친화담당자로 배치했다.
이달부터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검진 휴가, 생일자 단축 근무 등의 다양한 제도를 추가 신설한다. 또 난임휴가를 연중 3일 유급휴가로 변경하고, 출산 경조금 및 축하 선물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 실천에 적극 나선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까사미아라는 브랜드 이름이 ‘행복한 나의 집’이라는 뜻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