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올해 1월 1일부터 2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유산균, 비타민은 각각 29%, 22%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섰는데, 홍삼이 27.4%로 가장 높은 품목별 점유율을 보였다.
한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마켓컬리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홍삼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판매량이 높은 ‘김정환홍삼’과 홍삼 농축액을 병, 포 형태로 만든 ‘한삼인’ 기운담은 선물세트, 침향, 작약, 복분자 등을 곱게 빚은 ‘정원삼’ 침향기력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