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이는 광고비, 판매촉진비, 운반비 등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샘표식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2억원으로 35.5% 줄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제조성 경비가 상승한 반면 광고비, 판매촉진비, 운반비 등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