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4~30일까지 일주일간 일반 딸기부터 프리미엄 딸기까지 총 11종의 품종을 선보이는 ‘딸기 뮤지엄’ 행사를 전개한다.
대표 상품은 ‘새벽딸기·딸기다함(각 1.2kg·9900원), 담양딸기(750g·8980원)와 비타베리(400g·7980원)이다. 또 하얀딸기(특 330g·대 450g)와 만년설딸기(350g·450g)는 각각 1만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품종 다양화’와 ‘얼리 인, 레이트 아웃(Early in, Late out )’ 전략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고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얼리 인, 레이트 아웃’을 통해 일반적인 딸기 판매 시기보다 3주 이른 11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판매가 계속돼 1년에 절반가량 마트에서 딸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딸기 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날씨가 따듯해지면 쉽게 무르는 딸기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팜 재배를 적극 활용 중이다.
또한 고품질의 프리미엄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일부 품종에 이마트 전용 작목반을 운영하는 등 품질 관리 및 물량 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이마트 전진복 과일 바이어는 “지속적인 그로서리 혁신을 통해 확보한 좋은 품질의 딸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다채로운 품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