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24일 이디야 컵커피 ‘바닐라 라떼’와 ‘쇼콜라 모카’ 2종을 추가 출시하며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컵커피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컵커피 3종은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것으로 출시 한 달만에 100만개가 판매됐고, 출시 9달 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새롭게 출시한 이디야 ‘바닐라 라떼’는 커피 추출액에 천연 바닐라 추출물과 바닐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의 풍미가 특징이다. ‘쇼콜라 모카’는 커피 추출액에 초콜릿이 더해져 묵직한 바디감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컵커피’ 5종은 300㎖ 대용량 사이즈에 가격은 각 2700원이고 전국 편의점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컵커피 2종 추가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컵커피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커피믹스 해외수출에 이어 캡슐커피, 핸드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커피 프랜차이즈만이 아닌 유통 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