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생지는 성형을 마친 빵 반죽을 급속 동결 시킨 것으로, 냉동 상태 그대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갓 구운 빵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크로와상 냉동생지 기준으로 냉동생지 1개 가격은 일반 빵집에서 판매되는 완제품의 6분의 1 수준이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냉동생지 판매채널을 기존 온라인몰에서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늘리고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홈베이킹족을 겨냥해 파베이크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인다. 파베이크는 생지를 85~90% 초벌로 구운 후 급속 냉동한 것으로 에어프라이어로 일정 시간 조리한 후 먹는 베이커리 제품이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2월부터 크로아상, 식빵, 베이글 등 다양한 파베이크 상품을 출시하며 파베이크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과 다양한 종류의 냉동생지 및 파베이크 출시로 홈베이커리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 고객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홈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