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포켓몬'을 활용한 신제품을 내놨다. 던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도넛과 음료까지 다양하다.
던킨은 이달의 도넛으로 '포켓몬 도넛'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의 도넛은 △배고픈 잠만보 △피카츄 옐로우링 △고오스 초코링 등 3종으로 인기 포켓몬 캐릭터를 도넛으로 형상화했다. 배고픈 잠만보는 도넛 속에 초콜릿 필링을 듬뿍 채워 잠만보 얼굴을 표현했고 피카츄는 동그란 링 도넛에 노란색 코팅을 더하고 피카츄 픽으로 마무리했다. 고오스 초콜링은 초콜릿으로 코팅한 링 도넛 위에 팝핑 캔디를 올려 톡톡 튀는 식감까지 살렸다.
포켓몬을 담아두는 몬스터볼을 형상화한 △가라! 포켓몬볼 도넛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도넛은 일부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포켓몬 쿨라타' 음료도 함께 선보인다. △피카츄 초코바나나 쿨라타 △꼬부기 소다 쿨라타 △ 파이리 딸기 쿨라타 △이상해씨 샤인머스캣 쿨라타 등 4종이다.
SPC 던킨 관계자는 "2030세대를 타겟으로 어린 시절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포켓몬과 협업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포켓몬과 협업한 다양한 이색 프로모션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