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롯데GRS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오는 16일부터 버거를 포함한 81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률은 평균 약 5.5% 수준이다. 제품별 인상 폭은 400~500원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국제 정세 불안 등 대외적 원인과 인건비 상승 등 대내적 요인으로 인한 판매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지속적인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맹 사업자의 이익 보호를 위한 동반성장을 위한 부분으로 이번 조정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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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